본문 바로가기

[Mathematics] - Linear Algebra14

# 11. PCA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이론 PCA는 고차원의 데이터의 분포를 유지한채(최대한 중요한 정보를 유지한채) 차원을 낮추기 위한 알고리즘이다. 고차원에서 저차원으로 변환하는 과정에는 초평면 혹은 벡터에 정사영 혹은 투영(projection) 과정이 수행된다. 우선, 고차원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의 분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포는 데이터가 어느정도 넓게 퍼져있는가를 의미한다. 만약 위와 같은 2차원 파란색 데이터가 존재한다고 가정할 때, 1~3번 선중 어느 선이 가장 데이터를 잘 표현한다고 할 수 있을까? 직관적으로 보았을 때, 데이터가 가장 넓게 분포한 방향으로 기울어진 2번 선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2번 선(벡터)에 대해 사영시키면 빨간점으로 이루어진 데이터들을 볼 수 있다. 이 점들은 하나의 선(1차원)으로 표현되며 .. 2022. 3. 7.
# 10. SVD (Singular Value Decomposition) 사전 지식 직교행렬 (othogonal matrix) 직교행렬은 각 열벡터가 서로 직교하는 행렬을 의미하며, 각 열벡터의 스칼라값이 1일 경우, 해당 행렬은 정규직교행렬이라고 한다. 대각행렬 (diagonal matrix) 대각행렬은 주대각선 요소에만 값이 존재하는 행렬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대각행렬에 대한 전치행렬(transpose matrix)은 결국 자기 자신이다. 고유값 분해 (eigen value decomposition) 1편, 2편 SVD (Singular Value Decomposition) SVD의 정의는 특정 벡터들이 서로 직교할 때, 해당 벡터들에 선형변환 $A_{m \times n}$를 취한 경우, 선형변환된 벡터들이 크기는 변하더라도 여전히 직교하는가? 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행.. 2022. 1. 17.
# 9. 고유값 분해 (Eigen-value Decomposition) - 2 저번 포스트에서는 고유값과 고유벡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실제로 행렬 A에 대해 고유값 분해를 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다. 우선, $n \times n$ 행렬 A에 대해 고유값과 그에 대응하는 고유벡터들을 구해야한다. 그리고 고유벡터들($v_i$)을 모아둔 행렬 $V$를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두 번째 식에 각각의 열벡터(고유벡터)에 해당하는 고유값을 곱해보자. 그 결과 행렬 A와 V로 위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유값들을 대각성분에 모아둔 행렬을 보자. 네 번째 식을 통해 AV 행렬을 인수분해가 가능하다. 다섯번째 식에서 각 열벡터(행렬 V의 고유벡터)들이 선형독립이라면 아래와 같이 행렬 A를 표현할 수 있다. 사실 아직 행렬 A를 분해하는 의미를 설명하지 않았다.. 2021. 11. 23.
# 9. 고유값 분해 (Eigen-value Decomposition) - 1 고유값 분해를 다루기 이전에 고유값과 고유벡터의 개념에 대해서 먼저 다루려고 한다. 먼저 이 포스트를 보기 이전에 선형변환에 대한 개념을 숙지하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선형변환을 하나의 함수로써 생각했다. 예를 들어 임의의 벡터 x를 행렬 A의 선형변환 연산을 취했을 경우, 또 다른 벡터가 나오는 것처럼.. 보통은 선형변환을 통해 크기와 방향 모두 바뀐다. 하지만, 우리가 이번에 다룰 선형변환은 크기만 바뀌는 경우에 대해서만이다. 그렇다면, 고유값과 고유벡터는 어떤 의미를 지닐까? 고유값은 방향이 변하지 않은 벡터에 대해 어느정도 크기가 바뀌었는가의 의미이고, 고유벡터는 해당 고유값에 대응하는 벡터 x를 의미한다. 수학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위 식을 이항하면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2021. 11. 23.
# 8. QR 분해 (QR Decomposition) - 2 저번 포스트에 이어 직교 행렬과 실제로 QR 분해 활용에 대해 알아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직교 행렬은 곧 직교 좌표계를 의미한다. 행렬의 각 열벡터가 직교할 경우 해당 행렬은 직교 좌표계를 의미한다. 정규직교행렬은 각 열벡터를 정규화함으로써 각 열벡터의 크기가 1인 행렬을 의미한다. 즉, 정규직교행렬은 서로 직교하는 크기가 1인 기저벡터들의 집합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선형 시스템의 A는 좌표계를 의미한다. 해당 A 행렬이 직교 행렬일 경우 역행렬을 통해 해를 구할 필요가 없다. 위의 투영 벡터 공식을 보면 알 수 있다. 벡터 u를 벡터 a에 투영했을 때 는 기저 a에 대한 좌표값이다. 즉, 벡터 a를 얼마나 스칼라배를 해야하는지를 의미(기저 a에 대한 좌표)하는 것이다. 위 개념을 예시에 적용하면.. 2021. 10. 5.
# 8. QR 분해 (QR Decomposition) - 1 QR 분해의 내용은 두 포스팅에 걸쳐서 진행하겠습니다. QR 분해는 정방 행렬($A_{m \times m}$)을 분해하는 방법 중 하나로 투영(projection)을 기반으로 하는 알고리즘인 그람 슈미트 과정(Gram-Schmidt Process)로 진행한다. 고로 투영을 이해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벡터의 정의부터 파악하려고 한다. 벡터를 물리적으로 정의하면 방향과 스칼라의 조합이다. 벡터 v의 방향은 화살표의 방향, 크기(스칼라 형태)는 화살표의 길이를 의미한다. 벡터의 수학적인 정의는 수들의 집합이며 각 수들은 각 축에 대한 좌표값이다. 예를 들어, 벡터 v = (1, 2, 3) 이리면 원점으로부터 x축으로는 1, y축으로는 2, z축으로는 3의 지점을 향하는 화살표이다. 수들의 갯수가 늘어날수록 차원.. 2021.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