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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2

2023-06-30 회고록 안녕하세요. 저번에는 우울한 내용으로 회고록을 가져왔다면, 이번에는 다소 긍정적인 내용으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앞서, A 스타트업으로부터 경영 악화로 인해 해고당하며, 밀린 월급에 대한 처리를 하고, 이직을 위해 이력서를 다시 작성하고, 여러 기업에 지원서를 내미는 상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는 형과 호기롭게 규모가 큰 기업에 이력서들을 내밀었습니다. 저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써 모델을 연구하고, 형은 A 스타트업에서 MLOps 포지션으로 모델을 배포해주기에 같은 회사에 입사하면 서로 좋은 시너지가 날 것이라 생각해서 같이 지원을 했습니다. 하지만, 보기 좋게 대기업들에서는 서류 광탈 메일만 날라오고 저희는 점점 말수가 적어져갔습니다. 결국 같이 지원하기 시작한지 2주쯤 되자 각자도생으로 서로 언젠.. 2023. 6. 30.
2023-06-07 회고록 안녕하세요. 근 1년간 블로그 활동을 하지않다가 이렇게 갑작스럽게 복귀하게 되었네요. (사실 그동안 많은 내용들을 블로그가 아닌 노션에 정리하느라 블로그에 작성할 것들도 많이 쌓인 상태..ㅠㅠ)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기록할겸, 생각을 정리할겸,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두서없이 긴 글을 적습니다.. 블로그 활동을 할 당시, 세상 물정 모르고 꿈과 열정이 넘쳤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앞만 보고 달리며, 나만 잘하면 된다 라는 마인드로 살아왔던것 같아요. 그래서 일반 개발 직군의 직장과 함께 인공지능 특수대학원을 같이 병행하고, 졸업 논문도 쓰고, 추가로 국내 학회에서 논문 하나를 더 투고 했네요. 여차저차 아는 형의 소개로 A라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따지고.. 2023.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