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꺾마1 2023-06-30 회고록 안녕하세요. 저번에는 우울한 내용으로 회고록을 가져왔다면, 이번에는 다소 긍정적인 내용으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앞서, A 스타트업으로부터 경영 악화로 인해 해고당하며, 밀린 월급에 대한 처리를 하고, 이직을 위해 이력서를 다시 작성하고, 여러 기업에 지원서를 내미는 상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는 형과 호기롭게 규모가 큰 기업에 이력서들을 내밀었습니다. 저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써 모델을 연구하고, 형은 A 스타트업에서 MLOps 포지션으로 모델을 배포해주기에 같은 회사에 입사하면 서로 좋은 시너지가 날 것이라 생각해서 같이 지원을 했습니다. 하지만, 보기 좋게 대기업들에서는 서류 광탈 메일만 날라오고 저희는 점점 말수가 적어져갔습니다. 결국 같이 지원하기 시작한지 2주쯤 되자 각자도생으로 서로 언젠.. 2023. 6. 30. 이전 1 다음